X

쿠팡, 즉석밥 100원에 판다…‘즉석식품 반값특가’ 진행

김경은 기자I 2023.07.16 11:15:41

17일 오전 10시부터 한정수량 판매
중소중견 제조사 즉석밥 50% 할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쿠팡은 오는 17일 ‘즉석식품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사진=쿠팡)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즉석밥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즉석밥 100원 딜’ 코너다. 쿠팡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인기 브랜드인 ‘하림 The미식’의 백미밥·귀리쌀밥·오곡밥 세트를 1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중소중견 제조사의 즉석밥 브랜드도 최대 50% 할인한다. 올가(풀무원)·테이스틴(종근당건강)·그로서리 서울(이그니스) 등이 만든 현미·찰보리흑미·병아리콩 곤약밥이 대표적이다.

1992년부터 곤약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대신물산’의 현미 곤약밥,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아침’의 친환경 즉석밥 ‘가마솥 아침밥’도 할인한다.

이밖에 된장찌개·곰탕·장어탕·비빔면·카레 등 다양한 즉석식품 100종을 할인 판매한다. 코코넛 오일과 청정 호주산 등심을 이용한 ‘한남동 휘카레’ 등 인기 상품을 준비했다.

쿠팡은 지난달에도 ‘하림 The미식’ 즉석밥을 100원에 판매했다.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준비된 물량이 행사 시작 10여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쿠팡 관계자는 “높은 밥상 물가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기획전을 확대해 고객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