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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프리미엄 제품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 칠레 와인 ‘알마비바 2019’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정 수량으로 94병 준비된 ‘알마비바 2019’는 보르도 전통 방식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으로,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 톱 100 1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고물가 현황을 고려해 ‘가성비’ 와인과 맥주도 준비돼 있다. 소비뇽 블랑의 본거지로 유명한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2종을 2만2000원에, 독일 정통 프리미엄 맥주 ‘바이엔 슈테판’ 500ml 3종은 3개 9900원에 선보인다.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인기 위스키 2종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인텐스 아라비카’ 140병을 각 48만8000원에, 일본 산토리사의 블렌디드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 400병은 각 14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주류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바겐4일’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리미엄 와인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위스키 등 각종 주류를 할인된 가격에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