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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된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채는 장기물 위주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하락한 3.92%에,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내린 4.39%로 거래를 마쳤다.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내년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75.3%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도 강세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레벨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미국채 장기물 금리의 하락폭을 따라갈지는 미지수다. 연말 장이 얇아진 상황에서 외국인의 수급을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상 이번 FOMC를 통해 레벨 부담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기준금리보다 낮은 현 레벨에서 추가 강세를 이어가는 만큼 역캐리에 대한 고민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장의 시선은 오는 19일 국채선물 만기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로 모일 예정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롤오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국채선물 시장은 오는 19일 근월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도 본격화되는 모습이었다. 3년 국채선물 스프레드 거래량은 11만2015계약, 10년 국채선물 스프레드 거래량은 3만6750계약을 기록하며 각각 전일 2만4749계약, 1만9800계약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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