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CJ CGV, 해외성장에도 국내부진 염려…목표가↓-하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명철 기자I 2017.08.11 08:07:29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월별 박스오피스와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CJ CGV(079160)에 대해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국내 실적이 부진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해외시장 성장은 계속되겠지만 국내 실적이 크게 개선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16.7%(2만원) 하향 조정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전국 박스오피스 감소(2.5%)에 일부 사이트 리모델링, 장기 흥행영화 부재에 따른 원가율 압박 등으로 부진했다”며 “인건비 임차료를 포함한 판관비는 오히려 증가해 손실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해외 법인 실적은 견조했다. 별도 기준 중국매출은 11.4%, 베트남 30.2%, 4DX 19.1% 각각 증가했다. 터키도 2분기 견조한 성과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7월 중국 박스오피스는 11.5% 증가했고 터키도 주간평균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더. 그는 “중국 시장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전랑2(戰狼2 Wolf Warriors Ⅱ)’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면서 ‘미인어(美人魚)’를 능가하는 성과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성장하고 있는 해외시장에 조기 진출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국내 박스오피스 성장 둔화와 판관비 증가는 부담요인이다. 그는 “‘군함도’와 ‘택시운전사’가 흥행을 이어가지만 지난달 박스오피스는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했고 추석연휴가 전년 3분기에서 올해 4분기로 늦어져 효과도 4분기로 이연될 것”이라며 “비용절감 노력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은 일부 가능하지만 공격적인 기대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