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네이버·카카오·뤼튼과 소상공인 AI활용 역량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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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25.11.09 12:00:00

전국 7개 지역서 실시하는 교육 참여 소상공인 모집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네이버, 카카오, 뤼튼테크놀로지 등 인공지능(AI) 기업과 함께 소상공인의 AI활용 역량 제고에 나선다.

중기부는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AI 기업과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2026년 소상공인 AI교육 과정 체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라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운영체계 등을 정비하여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카카오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며 각 기관이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에 따라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7개 지역에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기관별 교육 내용, 교육 장소,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위해 1개 기관의 1개 과정만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서울, 부산, 광주의 네이버 스퀘어에서 4회의 현장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전문 강사진이 뷰티, 쇼핑, 외식 분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AI 교육을 ‘클로바X’(Clova X)를 활용해 진행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서울, 대구에서 전 업종의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뤼튼, 챗GPT, 퍼플렉시티 등 활용도가 높은 AI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의 AI 교육 경험이 많은 뤼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카카오는 제주, 경기, 서울, 대전에서 관광, 외식, 서비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에 대한 AI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챗GPT, 미드저니, 카나나 등을 활용해 교육을 운영한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도 AI 활용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민간 AI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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