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호텔 사이판·코럴 오션 리조트·PIC 사이판
여행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갖춰 인기
 | 이랜드파크 해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이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 전경(사진=M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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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태평양의 작은 낙원 ‘사이판’. 이곳은 사실 관광보다 휴양의 비중이 훨씬 큰 곳이다. 그래서 어디에서 머무는가에 따라 여행의 질과 만족도가 극명하게 갈린다.
사이판에는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호텔들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이랜드파크 해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이 운영하는 3곳의 호텔·리조트는 그 격을 달리한다. 시설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니고 있어 개인 취향과 여행 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사이판에서 진정한 올인클루시브 휴양을 원한다면 ‘켄싱턴 호텔 사이판’이 정답이다. 사이판을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전 객실을 오션뷰로 설계해 언제, 어디서든 드넓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프라이빗 비치와 키즈 캠프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까지 갖춰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이랜드파크 해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이 운영하는 PIC사이판의 아카데믹 펀 스쿨링(사진=M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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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운영 중인 ‘켄싱턴 잉글리시 클럽’은 TEFL(Teach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교사들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여행 프로그램이다. 부모들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학습 경험을 선사하는 완벽한 조합이다.
 | 이랜드파크 해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이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전경(사진=M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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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코럴 오션 리조트’를 추천한다. 해안가를 따라 설계한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는 미국 PGA 프로 월드 클래스 챔피언인 ‘래리 넬슨’이 직접 설계한 코스로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 투어 공식 규격을 갖춘 곳이다. 탁 트인 페어웨이와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라운딩을 즐기다 보면 마치 천국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풀사이드 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며 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이랜드파크 해외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 법인(MRI)이 운영하느 PIC사이판 전경(사진=M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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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동반 가족 여행이라면 ‘PIC 사이판’을 추천한다.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갖춘 이곳에선 총 40여 가지의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클럽메이트’와 함께하는 체험형 활동이 특히 인기가 많다.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현지 학교와 연계한 ‘아카데믹 펀 스쿨링’, 사이판의 관공서를 방문하는 ‘필드 트립’ 등 교육적인 요소까지 결합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MRI의 ‘사이판 플렉스’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사이판을 200%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서비스다. 켄싱턴 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시설의 장점만을 골라 체험할 수 있다. 호텔 간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동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