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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스마스 캐롤을 흑인 소울 음악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공연되는 뉴욕할렘싱어즈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서다.
뉴욕할렘싱어즈는 뉴욕의 할렘가에 있는 할렘예술학교의 교수 및 동료성악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다. 7명의 흑인성악가와 2명의 악기 연주자로 구성돼있다. 흑인 영가가 담는 인간 존엄의 메시지를 특유의 스타일로 녹여내며 미국 최고의 흑인 보이스 앙상블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간 일본·중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의 나라에서 수차례 공연을 이어왔고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정기적인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흑인의 리드미컬한 리듬감과 파워풀한 하모니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해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031-790-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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