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은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 파스프로’의 FDA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PR뉴스에 따르면 이 치료제는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가능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보르테조밉, 레날리도마이드, 덱사메타손과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약 61%는 병세가 호전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질병진행과 사망위험이 43%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데이터는 존슨앤존슨의 다발골수종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FDA의 승인이 회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존슨앤드존슨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41% 상승한 162.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