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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사회로 매회 다른 게스트가 출연한다. 올해는 사운드 테라피 악기 ‘싱잉볼’, ‘핸드팬’, ‘공’ 등 전문 연주자가 연주하는 ‘힐링’ 악기들과 함께 심신을 이완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봉은차문화연구소가 매달 계절에 맞게 엄선한 ‘이달의 차’도 시음해볼 수 있다.
오는 4월 2일 첫 번째 공연은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으로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 그룹 이상밴드의 메인 보컬 신예주가 함께 한다. 추위를 이기고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하는 설중매 매화꽃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설중매 매화차’를 선보인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13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