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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화가 최고가' 윤송아 그림 1억 낙찰 '조인성 명장면 속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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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21.11.09 09:10:51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그림이 1억 원에 낙찰됐다. 해당 그림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노출돼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지난 6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NFT 부산 2021’ 옥션 경매에서 싸이클럽을 통해 출품한 윤송아의 낙타시리즈 중 ‘낙타와 달’, ‘낙타와 해’가 각각 1억원, 2000만 원에 판매되며 ‘부산 NFT’ 역대 최고가 기록했다. 또 국내 연예인 아티스트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윤송아 ‘낙타의 꿈’
윤송아는 이날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화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낙타 시리즈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할 때 선보인 시리즈다. 이때 젊은 작가 상을 받았다. 사막은 우리의 현실, 낙타는 현대인을 상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낙타의 혹은 현대인의 삶의 무게인 동시에 우리를 살게 하는 살게 하는 생명수를 상징한다. 운이 좋게도 스타 드라마 작가인 노희경 작가의 러브콜을 받아 작업한 작품이다”고 전했다.

또 “극 중에서 조인성 선배님이 이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운이 좋게도 명장면으로 채택이 되어서 전시를 하기도 했다. 이례적인 협업이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윤송아는 또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그림이 1억에 낙찰되던 그 순간의 기쁨과 영광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작업할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윤송아의 출품작은 2014년 방영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 극중 등장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생의 여러 갈래에서 갈등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2013 루브르 아트 쇼핑’(Carrousel du Louvre Are Shopping)에 한국인 최연소 작가로 작품을 전시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로부터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송아는 2005년 SBS 어린이 드라마 ‘잉글리시 매직스쿨’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의 얼굴’, ‘미스 마:복수의 여신’, ‘보이스 시즌3’, ‘비밀의 남자’를 비롯해 영화 ‘덕구’, ‘미쓰백’, ‘언니’, ‘내안의 그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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