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을 등록한 사람은 앱 상에서 네모톡 실시간 상담, 중개사용 관리 페이지 등 스마트한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네모에서 활동하는 중개업소는 1200개며 광고 상품을 등록한 매물 수도 1만4000개가 넘는다. 지금까지 앱 다운로드 수는 25만건이다.
더욱 자세한 상권분석 기능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지역별 거주 및 유동인구,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 수, 업종의 평균 매출 등 주요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식이다.
이용일(35) 슈가힐 대표는 “네모는 2017년 4월 출시되자마자 매출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월 단위 2배 씩 성장 중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전국의 정확하고 다양한 매물 정보를 선보이며 신뢰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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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슈가힐 대표은 다방 공동 창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슈가힐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과거 닐슨 코리아(Nielsen Korea)에서 TV 시청률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워치(Watch) GBS 직으로 근무했다. 병원 O2O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에 엔젤투자를 해 엑시트(Exit·자금회수) 경험이 있기도 하다. 슈가힐은 지난 7월 케이큐브벤처스와 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