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투스 등으로 작동하는 무선스피커가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D나 테이프와 같은 전통적인 음악 청취 시장을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가 대신하면서 블루투스 등으로 손쉽게 이들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무선스피커 수요도 자연스레 늘었다. 반면 유선으로 연결하는 부피 큰 오디오 세트의 수요는 급격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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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스피커의 크기도 점차 작아지면서 휴대성이 높아졌고, 블루투스 기술의 발달로 유선 환경이 아니어도 끊김 없이 음악을 함께 공유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젊은 층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가격과 디자인 등의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 것도 일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의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머스트헤브아이템이 됐다”고 말했다.
소니, 뱅앤올룹슨, 보스, 아이리버 등 다양한 오디오 업체들이 무선 스피커를 내놓고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보스 관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트렌드가 되면서 비중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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