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들은 ‘그래서판다 머용씨(레서판다)’, ‘북끄토끼 안즈레씨(북극토끼)’, ‘시고르곰냥이 순남씨(고양이)’ 3종이다. 기존의 ‘무무씨(티벳여우)’처럼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GS25는 자체 캐릭터 활용이 독창성은 물론이고 별도 비용이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고정팬과 충성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쇼케이스 이후 이달 말부터 GS25는 SNS를 통해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에 대한 본격적인 고객 소통을 시작하고 다양한 상품 출시와 콘텐츠 발행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 영역에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2022년 5월 처음 선보인 GS25의 무무씨 캐릭터는 최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모티콘 다운로드 이벤트에서는 15분 만에 2만5000개가 모두 소진됐으며 약 50종의 무무씨 굿즈는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재미있는 GS25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캐릭터를 육성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더 새롭고 즐거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캐릭터 고유의 매력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무무씨와 친구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1020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컬쳐 마케팅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문화 플랫폼 GS25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