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공공도서관 확충과 체육시설 조성 하는 도시계획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공릉2택지개발지구에 부족한 기반시설을 늘리기 위해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노원구 공릉동 112-3번지 공릉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릉2택지개발지구내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및 체육시설 중복지정)로 인근에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경춘선숲길 등이 입지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 주요 내용은 기정 도시계획시설을 변경(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중복지정)해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대상지 일대 부족한 생활SOC인 공공도서관 확충과 시민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 실현 등 주민들의 삶에 닿는 정보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