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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적은 양의 혈청으로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동물용 알러지 진단 제품인 ‘애니티아(개, 고양이용)’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동물용 알러지 진단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애니티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으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반려동물 알러지 진단 제품이다. 기존 알러지 진단 방식을 완전하게 대체해 적은 양의 혈청만 있으면 반려동물 알러지 검사가 가능하도록 경제성, 편의성, 신속성을 살린 제품이다. 현재는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진출해 제품을 수출 중이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반려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역할 또한 단순히 ‘집 지킴이’에서 ‘동반자’로서의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알러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프로테옴텍에서는 반려동물의 알러지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2023 상해 애완용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 편의성, 실용성 등을 널리 알리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반려동물 진단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