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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터프함 끼얹은 '5세대 RAV4' 서울모터쇼서 공개

오토인 기자I 2019.03.28 06:00:00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토요타 코리아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5세대 ‘New Generation RAV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RAV4는 1994년에 처음 출시된 토요타의 대표적인 도심형 SUV다. 5세대 RAV4는 도회적인 느낌이 강했던 전작과는 달리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터프한 인상이 특징이다.

외관디자인은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입체감과 수평이 강조된 디자인은 외관을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해 바디의 강성과 낮은 무게중심을 한번에 잡아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응답성 좋은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가솔린 모델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선사하며, 2.5L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보여준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토요타 브랜드는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진화할 것이다”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New Generation RAV4를 통해 토요타 만의 새로운 가치 전달을 위해 힘 써 나갈 것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New Generation RAV4 이외에도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토요타 86 등 다양한 토요타 주력 차종과 스포츠 컨셉카인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 모델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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