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새로 걸릴 광화문 현판 크기만 바꾼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승준 기자I 2014.06.12 08:55:20

'색깔 논란' 일었던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는 그대로
문화재청 "새 현판 올해말까지 제작"

일본 동경대에 소장된 유리원판(1902년 추정)광화문 사진. 이를 토대로 검증한 결과 색깔 논란이 일었던 광화문 현판은 지금과 같이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가 맞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새로 걸릴 경복궁 광화문 현판이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복원된다.

광화문 현판이 창덕궁이나 창경궁 현판처럼 검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가 맞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국립중앙박물관과 동경대 소장 유리원판 광화문 사진을 분석한 결과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가 맞다는 게 11일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2010년 광화문 복원 때 만들어진 현재의 현판은 석 달 만에 금이 가 임시로 수리된 후 걸려 있는 상황. 문화재청은 새로운 광화문 현판 제작을 위해 학술조사와 현판 복원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왔다.

다만, 새로 제작될 광화문 현판의 크기는 바꾸기로 했다. 복원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애초 가로 3905mm, 세로 1350mm에서 가로 4276mm, 세로 1138mm로 제작하기로 한 것.

문화재청은 “새 현판은 광화문 현판 재제작 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올해 말까지 제작한 뒤 1년간 변위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거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