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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해넘이 인파에 편의점 매출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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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기자I 2013.01.02 09:12:29

CU 정동진점 매출 평일보다 3배↑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전국 방방곡곡 해넘이, 해돋이 명소로 수 만명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새해 첫날 편의점 매출도 늘었다.

CU 남산공원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작년 12월31일과올해 1월1일 이틀 동안 주요 해넘이, 해돋이 명소가 있는 지역의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평일대비 서해 지역은 22.7%, 동해 지역은 38.8% 매출이 늘어났다.

12월31일에는 정서진과 안면도 등 해넘이 명소가 있는 인천과충남 지역이 매출 특수를 누렸고, 1월1일에는 정동진과 간절곶 등 해돋이 명소가 있는 강릉과 포항, 울산의매출이 돋보였다. ‘CU청포대썬셋점’ 매출은 평일 대비 285%, ‘CU정동진점’은 361%나 오르며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서해 지역은 일몰 전인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출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았던 반면, 동해 지역은 일출 전 새벽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매출이 집중되며 평소보다 5배가 넘는 시간당 매출을 기록했다.

추위 속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찾는 상품은 서해와 동해가 비슷했다.영하의 기온에 온장고 속 커피와 두유는 각각 42.4%, 36.5% 매출이 늘었고, 관광객들이 간단한 먹을거리를 찾으면서 삼각김밥이 35.8%, 샌드위치 33.9%, 호빵 30.7% 판매 증대가 나타났다. 특히 핫팩 매출은 70%가 넘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중구 남산에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CU 남산공원점’의 매출이 전주 평일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기도 했다.

정준흠 CU 영업지원팀장은 “해돋이 및 해넘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치뤄지면서 주요 판매 상품들의 재고를 평소보다 2~5배이상 확보하는 등 관광객들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해와 동해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 점포의 매출이 평일 대비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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