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주먹밥은 인기 한식인 곱창, 떡볶이, 감자탕, 치즈 닭갈비 볶음밥으로 만든 간편식 4종(1500~1600원)이다.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김, 채소, 어묵, 소시지 등의 토핑을 얹어 볶음밥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인 요리를 먹지 않아도 후식 볶음밥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빠르고 간편한 편의점만의 특색을 녹인 제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모든 재료를 넣고 볶는 등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1분 내외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또 일반 주먹밥에 비해 중량을 10%(20g) 가량 높여 성인 한 명이 한 끼로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한편 CU는 올초 농심(004370)과 손잡고 출시했던 짜파게티 간편식을 리뉴얼한 2탄을 새롭게 선보인다.
짜파게티 간편식 2탄은 순살 닭고기와 채소를 짜파게티 만능 소스를 넣고 끓여낸 짜파게티순살찜닭(5200원), 짜파게티 소스에 대파를 볶아 돈육패티 위에 듬뿍 토핑한 대파짜파게티버거(3400원), 짜파게티 소스에 비빈 짜장밥에 반숙란을 올린 짜파게티계란삼각(1700원), 당면볶음을 넣은 짜파게티잡채김밥(3100원) 등 총 4종이다.
임재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 간편식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일반 식당보다 맛이 우수할 만큼 큰 폭으로 품질이 개선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한 끼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