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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징계 사유가 정당한지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자기들도 논리적으로 정당화가 안된다는 것을 잘 안다. 윤석열을 자르지 않으면 자신들의 비리가 드러날 테니 욕을 먹더라도 그냥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징계위 심의는 이미 결론이 지어진 모스크바 재판의 형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그래야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할 수 있다”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이런 절차마저 생략했다가는 퇴임 후에 직권남용으로 법적 책임을 지는 일을 당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드디어 자치 촛불 대통령 문재인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이 왔다”며 “이제 가면을 벗고 진짜 얼굴을 드러낼 때가 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 전 교수는 “문 대통령이 무사 퇴임을 최고의 국정 목표로 삼아 취임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치 신청사건에 대한 심문기일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조미여 부장판사)에서 열린다. 윤 총장 징계 여부를 의결하는 징계위원회는 내달 2일 소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