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를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매년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광미 간호사는 24년 동안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과 독거노인에게 의료 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방글라데시 의료선교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조성자 교사는 36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면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교육사랑을 실천했고, 지난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벽지인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 근무를 자원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숙자 과장은 24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적십자 구호활동,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청소년 아동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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