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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올해 5~7월) 홈플러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장바구니 추천 상품 영역을 통해 구매 전환된 고객 비중은 50%에 달했다.
‘제품 상세’, ‘기타’ 영역은 각각 42%, 8%를 기록했다. 장바구니 추천 상품 영역이 고객 구매 여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AI 개인화 추천을 통한 ‘상품 클릭 수’와 ‘장바구니 담기 클릭 수’도 지속 증가했다. 실제 올해 5~7월 개인화 추천 평균 상품 클릭 수는 지난 3월대비 약 40% 뛰었고 장바구니 담기 클릭 수도 약 20% 올랐다.
홈플러스 로열 등급 멤버십 고객일수록 개인화 추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장바구니 담기를 바로 클릭한 ‘VIP 고객’ 비중은 기본 등급인 ‘패밀리 고객’ 대비 약 8%포인트 높았다.
개인화 추천 영역 성장은 중·장년층 고객들이 주축이 됐다. 연령대별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 비중은 ‘4050세대(51%)’가 ‘2030세대(37%)’보다 14%포인트 높았고 장바구니 담기 클릭 역시 ‘4050세대(40%)’가 ‘2030세대(28%)’보다 12%포인트 상회했다.
또한 ‘마트직송’ 이용 고객의 경우 전체 상품 클릭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9~10시이었지만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은 오후 11시에 집중됐다. 즉시배송에서는 전체 상품 클릭과 개인화 추천 상품 클릭 모두 오후 4시에 가장 몰렸다.
이정원 홈플러스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홈플러스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맞춤 경험’을 희망하는 현대 고객들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노하우와 역량을 십분 발휘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