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 따르면 올해 ‘인디크래프트’에는 총 263개 중소·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지원했다. 운영사무국은 이중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10개사에 해외 부문 20개사를 포함, 총 80여개 우수 게임 개발사들을 선정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펼쳐질 ‘인디크래프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펼쳐지는 오프라인 전시회다.
우수 선정 작품엔 전시 참여 기회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과 후원사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사만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개발과 마케팅,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인디게임 유저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되는 만큼, 글로벌 인디게임의 축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디크래프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