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은 “이번 자산 재평가로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분기 기준 유동성은 140억원으로 충분하지만 신제품 양산화를 위한 투자 및 지속된 연구개발로 자본이 감소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재평가로 토지 가치 상승분만큼 자본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초 취득 이후 인근에 대기업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서 토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재평가에 따른 평가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는 감가상각 대상이 아니므로 향후 비용 발생 부담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