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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복 지원 등 올해 교육사업에 423.7억 투입

황영민 기자I 2025.02.06 06:50:00

안양과천교육지청, 안양인재재단 등과 미래교육협력지구
고교학점제, 학교시설개방, 초등 졸업앨범비 지원 등
부속 합의로 안양 특화 27개 교육사업에 51.4억도 편성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양시가 올해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423억7000만원 규모 교육사업을 펼친다.

지난 5일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는 2025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학교시설개방 지원 등 31억2600만원)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0억8700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희망창조학교 등 35400만원) 등의 주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또 △교복 지원(9억87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5억6800만원) △친환경급식지원(261억8300만원)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2억9400만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3억6000만원) 등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도 함께 시행한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5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를 맺기도 했다.

합의에 따라 미래교육협력지구 참여 3개 기관은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운영,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등 27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관련 사업비 총 54억1400만원은 안양시가 40억6400만원(교육사업 예산에 포함됨), 교육지원청이 13억500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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