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APEC 성공개최 후 곧장 ‘3+α 회의’…소집 이유는?

김미영 기자I 2025.11.02 11:25:04

삼청동 총리공관서 구윤철·배경훈·김정관 등과 회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안 논의
“실현 가능한 방안 중심 논의…연내 국무회의 심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휴일인 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총리공관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3+α’ 회의를 갖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 총리의 주재로 구 부총리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10년 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까지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정해 국제연합(UN)에 제출해야 하는 사안이다. 우리 정부도 작년부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중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6차례 열고 현재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준에 관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정부는 부문별 영향을 검토·보완해 앞으로 있을 공청회 등의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a(알파) 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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