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상장사 XBRL 주석 재무공시, 준비 기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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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4.08 06:00:00

자산 5000억 미만 기업 대상, 상세 공시 적용 시기 조정
공시·회계 유관기관 협력, 상장사·회계법인 지원 강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5년 사업보고서부터 확대되는 중소형 상장사(자산 5000억원 미만, 비금융업)의 확장성 비즈니스 보고서 언어(XBRL) 주석 재무공시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내년 3월 31일부터 적용되는 XBRL 주석 재무공시 대상 증가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XBRL 재무공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모든 보고서에 XBRL 주석 상세 공시(Detailed Tagging)를 적용하는 대신, 사업·반기보고서에만 XBRL 주석 상세 공시를 적용한다.

분기보고서는 2028년 말까지 XBRL 작성기로 목차만 생성하는 블록 태깅(Block Tagging)을 적용하고, 2029년부터 XBRL 주석 상세 공시를 적용한다.

또 자산 5000억원 미만 상장사를 3개 그룹(1천억 미만, 1천~2천억 미만, 2천~5천억 미만)으로 세분화해 XBRL 주석 재무공시 신규 제출 대상을 연도별로 균등하게 배분한다.

금융감독원은 공시·회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장사·회계법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XBRL 시범 제출 운영 및 피드백, XBRL 작성 가이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회계법인의 XBRL 자문 품질 제고를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XBRL 전문 교육을 연중 제공하며, XBRL 데이터 품질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XBRL 재무공시 선진화 및 안착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장사와 소통을 통한 제도 개선 및 지속적인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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