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캔해 메시지 입력하면 AI영상편지 케이크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가 AI 기술을 활용해 생일 축하 문화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와 뚜레쥬르와 협업하여,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AI 영상편지 케이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셀렉트스타는 세계 최초로 AI 기반 영상편지 케이크 서비스를 출시하며, 축하의 방식에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사랑의 하츄핑’ AI 영상편지 구현 이미지 / 사진 출처: SAMG엔터

뚜레쥬르에서 선보인 ‘하츄핑의 스타 플래닛’ / 사진 출처: CJ푸드빌

‘하츄핑의 스타 플래닛’ 케이크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원하는 메시지를 입력하면, 티니핑 캐릭터가 입력된 이름을 불러주고 생동감 넘치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편지를 제공한다.

이 AI 영상편지 서비스는 셀렉트스타의 AI 캐릭터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으며, 기존의 케이크 선물을 개인화된 특별한 경험으로 진화시킨다. 추후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메시지 옵션을 추가하여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의 AI 캐릭터 기술은 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입력한 이름과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티니핑 캐릭터의 음성과 동작에 반영한다.

셀렉트스타는 고도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AI 모델을 사용하여, 데이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사용자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캐릭터 굿즈 및 K-POP AI 굿즈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AI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솔루션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셀렉트스타는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과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in-one Data Service)를 제공하는 AI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대형 언어 모델(LLM) 검증 및 신뢰성 평가 분야에서 국내 선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아용 AI 학습 애플리케이션인 ‘모모잼(Momojam)’의 안정성을 강화하며,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