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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벽3시42분부로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마장∼성동 구간도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 두 곳과 증산교 하부를 포함해 도로 3개소를 이날 오전6시 기준으로 통제하고 있다. 청계천·불광천·중랑천 등 시내 29개 모든 하천과 둔치 주차장 4곳도 출입이 금지된 상황이다.
서울시는 서해상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로 인해 현재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낮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비는 19일 낮에 다시 시작돼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