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 강조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장동현
SK(034730) 부회장은 2023년 올해 경영방향으로 ‘생존역량(Sustainability) 강화’와 ‘새로운 성장 기회 선점’을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1일 모바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성과를 되짚어 보고 SK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한편, 각 사업에 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 SK 장동현 부회장(사진=SK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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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성장 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첨단소재 △그린(Green)△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사업영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변화하는 흐름을 날카롭게 읽고, 성장 기회를 빠르게 쟁취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부회장은 “항상 예상하지 못한 변화는 있어 왔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듬직한 파트너가 되는 2023년 한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