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심리 개선 등 글로벌 호재에 힘입어 주 초반 코스피는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유럽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지수는 다시 1990선 아래로 내려 앉기도 했다.
결국 1991.33을 기록하며 전 주말 대비 코스피는 0.7% 상승한 채 한 주를 마쳤다. 한주 간 기관은 1100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60억원, 58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말 기준 시총 규모는 1145조8409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6억9638만주다.
코스닥 지수는 모처럼 강하게 반등했다. 기관의 매도 기조가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감 지수는 485.60으로 주중 49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한 주 동안 2.37% 급등했다.
주말 기준 시총 규모는 104조7614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4억8460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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