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 신용카드와 현금 등 해외여행을 위해 쓴 돈도 41.7억달러로 전분기(31.6억달러)에 비해 31.9% 증가했다.
환율이 내려가고 해외여행자수가 늘어난 탓으로 해석됐다. 경기 회복세가 지속된 것도 여행심리 회복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달러-원 평균환율은 1240.9원으로 2분기(1288.7원)보다 48원 가량 내렸다.
그러나 1년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위축된 수준이다.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을 1년전(2008년 3분기)과 비교하면 19.5%나 줄어든 수준이다.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모자란다는 의미다.
3분기중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6.3억달러로 전분기(5.9억달러)대비 6.8% 증가했다. 역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여행객이 전분기보다 10.6%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외국인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1년전과 비교해서도 1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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