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연구원은 “판가 상승에도 재고축적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하락(전 분기 대비 18% 감소)으로 부진한 실적 시현했다”며 “다만 영업이익률은 10% 초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컴파운드 비수기 및 POM 정기보수(8월·10월) 영향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소폭 둔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8배로 과거 호황기(2016~2018년) 대비 높아진 이익 체력 및 글로벌 POM 경쟁력 확대 등을 감안할 경우 방향성은 아래보다 위를 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