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분당차. 여성병원-경기 광주시, 소아응급.임산부 등 건강복지 업무협약

이순용 기자I 2023.09.21 08:16:28

소아 응급 긴급지원 및 임산부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대한 건강 복지 의료 서비스 구축에 합의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경기도 광주시와 소아 응급 긴급 지원을 비롯해 아동 및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안정망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지원 △갱년기여성 진료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소아, 여성 진료의 중심이 되고 있는 분당차여성병원과 우리 미래인 아동과 여성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따뜻한 광주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소현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센터장은 “소아 응급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방세환 시장님과 광주시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협력해 교육을 비롯한 소아응급체계 구축에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모성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분당차여성병원 모든 입원병동에서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왼쪽 다섯번째), 백소현 소아응급센터장(왼쪽 네번째)과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왼쪽 여섯번째부터), 박명준 복지교육국장, 조정호 보건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