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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는 지난 달 실내 시설 모두와 야외 시설 일부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 스릴 어트랙션인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서핑라이드 등 인기 야외 시설들을 전면 개장했다. 이어 6월 1일에는 워터 봅슬레이, 튜브 라이드 등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측은 올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물놀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야외 시설을 전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야외 시설들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릴 어트랙션으로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서핑라이드 등이다. 또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들어가기 전인 5~6월에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특별한 가격에 보다 여유롭게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스릴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어트랙션은 캐리비안 베이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아쿠아루프’다. 아쿠아루프는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 일반 슬라이드와 달리 맨몸으로 탑승하기 때문에 체감속도가 90km/h(실제속도 60km/h)에 이르며 중력가속도도 2.5G에 달한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구간이 있어 스릴감이 높고, 캡슐 형태의 승강대에서 카운트다운과 함께 바닥이 사라지며 떨어지는 탑승 방법도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 밖에도 ‘타워부메랑고’ ‘서핑라이드’ 등 스릴과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들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에는 실내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파를 찾아 몸을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는 일행찾기 시스템, 빌리지 온라인 예약제 확대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먼저 물놀이를 즐기다 가족, 친구 등 일행과 헤어질 경우 쉽게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일행찾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들은 실내외에 설치된 입력기에 이름과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기만 하면 대형 모니터에 해당 내용이 즉각 게시되고 함께 온 가족, 친구들의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우천시에도 비에 젖지 않도록 비가림막을 설치한 빌리지는 현장에서만 예약할 수 있었던 현장 판매 분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예약할 수 있게끔 ‘사전 예약제’를 확대해 고객들이 길게 줄 서지 않고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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