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딘위터(MSDW)증권은 오는 8월을 긴축싸이클의 고점으로 판단, 과거 주가 추세를 반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모건은 국제신흥시장모델의 현금비중을 줄이면서 각 국의 투자비중의견을 조절했다.
모건의 글로벌 전략가인 제이 펠로스키(Pelosky)는 26일(美 현지시각기준) 뉴욕모닝미팅에서 최근 현금보유를 줄이고 미국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를 감소시킨 것은 과거 긴축싸이클 정점 부근의 수익률 사례와도 관련있다고 밝혔다.
펠로스키는 지난 84,89,95년의 경우 금리인상 고점에 선행해 주가는 6개월간 5%와 3개월간 8%의 랠리를 경험하였다고 상기시키면서 이번에도 8월 22일을 금리인상싸이클의 고점으로 판단해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건의 신흥시장 전략가인 스미스(John-Paul Smith)는 국제신흥시장(GEM) 모델포트폴리오내 현금비중을 4.5%에서 제로로 줄이고 대신 중국,멕시코,터키,러시아 등의 비중을 올린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에 대해 최근의 반등을 고려해 2%정도 비중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담당 이코노미스트인 리처드 버너(Richard Berner)는 이번주 FOMC미팅에서 연준리가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이나 정책의견은 긴축을 지속적으로 지향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