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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배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습 후 첫 공식 입장으로 “이런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면밀한 수사 뒤에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처리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18분쯤 배 의원은 서울 강남구 한 건물에서 한 중학생에게 돌로 수차례 머리를 공격당했다. 가해자는 경찰에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됐으며 강남경찰서는 보호자 입회 하에 조사한 뒤 지난 26일 응급입원 조치했다. 배 의원은 이날 퇴원했다.
권 대변인은 “무방비한 상태에서 당한 치명적 위협이었기에 많은 국민들도 놀라고 걱정했다”며 “민주당은 재차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증오와 혐오의 정치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