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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칼코바 위원장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양국 국경에서 관할 당국의 지원과 참여하에 교환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를 위한 편지를 주고받은 것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모스칼코바 위원장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각각 상대국에 있는 자국 포로 119명을 상호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양국이 포로 교환과 관련해 물밑 협상을 시작한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모스칼코바 위원장은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그들의 가족과 연락하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