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종오 기자] 한국 증류소주의 맛에 스웨덴이 반했다.
24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스웨덴 산업 유산(Swedish Industrial Heritage)’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보드카 브랜드의 원산지인 스웨덴 기업인의 문화행사에 스웨덴 전통 건배 방법인 ‘스냅스(Snaps)’로 보드카 대신 대한민국 (증류)소주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왼쪽부터 번트 그룬데빅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중장, 피터 칼버그 스웨덴 상공회의소 회장, 조희경 비채나 대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 대사, 호칸 보린 SAAB 한국 지사장. 소주 화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