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오픈AI, 美 연방정부에 챗GPT 서비스 ‘사실상 무상’ 제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상윤 기자I 2025.08.07 04:10:53

미 의회 및 규제당국과 관계 강화 추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선두주자인 오픈AI가 미국 연방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용 챗GPT(ChatGPT Enterprise) 서비스를 향후 1년간 1달러에 제공하기로 했다.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는 형식이다.

샘 올트만 오픈AI CEO (사진=AFP)
오픈AI는 7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연방 행정부 직원들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실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최근 미 의회 및 규제당국과의 관계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년 초 워싱턴 D.C.에 첫 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오픈AI는 미국 일반조달청(GSA)과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참여 기관들은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고급 음성 모드 등 일부 기능은 추가로 60일간 제공된다.

오픈AI는 “정부 서비스를 더 빠르고, 쉽게,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AI의 혜택을 모든 국민에게 확대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6월 미 국방부로부터 최대 2억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고 ‘정부 전용 오픈AI’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약 5000억 달러(약 700조원)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지분 매각을 위한 투자자 협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에는 3000억달러 평가로 4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비상장 기술기업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