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부겸, 구의역 사고 5주기 메시지 “건설안전특별법 조속히 제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21.05.29 11:49:19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철저히 준비
“생명과 비용 저울질해서는 안돼”

김부겸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김군 참사 5주기를 맞아 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총리는 지난 28일 서울 마곡 LG아트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현장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건설안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평택항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이선호 씨 사고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김 총리는 “내년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력한 제도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 달라져야 한다”며 “발주처, 시공사, 하청업체 모두 안전관리에 실패하면 사업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인식 아래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구의역 김군 참사 5주기를 추모하며 올린 SNS 메시지에서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망 사고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일하다 죽는 슬픈 부고를 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명과 비용을 저울질해서는 안 된다”며 “이제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얼마나 안전하게 사업체를 꾸려나갈 수 있는지가 곧 경쟁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