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전 전 의원은 개인 블로그에 ‘윤석열 캠프, 김부선을 보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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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김부선은 “재명 씨는 대장동에서 모르는 분들께도 돈벼락을 맞게 해주면서 내게도 살짝 알려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비꼬며 이 지사를 저격한 바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이 지사가 2015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성남 분당구 대장동 일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개발 관련해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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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 예산으로 7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이에 윤 전 총장 캠프의 김인규 부대변인은 지난 21일 ‘문준용씨에 또 공공 지원금! 지원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계속되는 이유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지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가 일천하고 천박하다”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논란이 일자 윤 전 총장 캠프는 다음날인 22일 해당 논평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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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조국 수사는 과잉 수사”라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까지 언급하며 “윤석열 캠프도, 윤석열 후보도 제대로 똑바로 하십시오. 김부선 씨 외침의 100분의 1이라도 따라가 보십시오. 지금 국민의 가슴이 석탄 백탄처럼 타들어가고 있다. ‘조국수홍’ 홍준표로도 기막힌데 윤석열까지 이러면 어떻합니까?”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김부선은 2007년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8년 9월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지사가 자신과의 관계를 부인하고 본인을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아가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