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10월 14일 열려

김용운 기자I 2015.09.13 10:18:22

평화누리길 ''염하강철책길'' 걷기 참가자 모집
14일부터 선착순 1000명

DMZ 평화누리길의 염하강철책길 지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생태계 보고인 DMZ에서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10월17일 김포시 함상공원에서 개최한다.

‘염하강철책길, 평화의 바람이 분다’라는 부제를 붙인 이번 걷기 행사는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사진전시회, 평화기원 리본달기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걸을 때 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비무장지대(DMZ)보전사업에 사용하며 학생참가자의 경우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대명항 함상공원을 출발,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김포CC에 이르는 10.5km의 편도형 코스로 평화누리길을 전체 12개 코스 중에서도 인기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참가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접수받는다. 선착순 1000명이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문의 031-956-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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