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국립암센터 등 관계자 패널토론에 이어
개인정보 신산업 분야 지원제도 성과 공유 등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오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설치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사진=개인정보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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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개인정보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인정보 신산업 혁신 지원 제도와 활용 사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최근 경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개인정보위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공공과 민간 영역의 CPO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Q&A) 등 순서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 개인정보위는 사전적정성 검토제도, 개인정보 안심구역, 규제유예 제도 등의 개인정보 분야 신산업을 지원하는 제도를 설명한다. 각 지원 제도를 활용한 토스, 뉴빌리티 등 민간 기업과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공공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의 효과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최신 동향을 분석한다. 또 필립모리스와 롯데렌탈 등 기업과 사회보장정보원 등 기관 소속의 전·현직 CPO가 자사 개인정보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법과 기술 전문가가 사업자 대응 체계에 대해 제언한다.
| 개인정정보 정책포럼 구성 내용(표=개인정보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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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정보위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CPO 핸드북을 현장에서 배포, 현업에 종사하는 보호책임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참석자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