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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창제는 15주년을 맞아 공모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그동안 발표한 작품들 중 부문별 각각 5작품 씩 총 10작품을 선정해 연주한다.
양악부문(내년 2월 6일)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다비트 라일란트)가 연주한다. 김신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혼잣말 7’, 이신우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보이지 않는 손’(협연 한수진), 이홍석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암흑의 뒤편’, 조우성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나비효과 II’, 조은화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 스스로 그러하다’(협연 최소리) 등을 들려준다.
국악부문(내년 2월 19일)은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 김성국)이 연주한다.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협연 문양숙), 이귀숙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1900년 파리, 그곳에 국악 그리고 2012’, 이예진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협연 김인수), 이정호의 수룡음 계락 주제에 의한 ‘폭포수 아래’, 장태평의 ‘너븐숭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창제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