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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서울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경찰의 제지에 응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려다 택시 등 차량 2대를 들이받고, 택시운전자 등 5명을 다치게 했다.
이후 A씨는 차에서 내려 400m가량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이유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