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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세트도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 생산자 실명제 세트를 선뵌다. ‘산지뚝심 천안 지순태 농부의 GAP 배’ 세트와, ‘산지뚝심 충주 김택성 대표농부의 GAP 사과’ 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생산자명을 넣은 신선 선물세트는 2019년 추석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생산자명이 없는 일반 세트 대비 매출이 평균 15% 가량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생산자명을 넣지 않았더라도 생산 경력과 인증, 차별화 품종 등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로컬푸드 생산자 상품에 부여하는 ‘산지뚝심’ 인증 세트도 준비해, ‘산지뚝심 자반 고등어세트’,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 등을 판매한다.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는 지난 추석 기간 동안 냉동 생선 선물세트 내에서 매출 비중이 약 40% 가까이 될 정도로 고객의 수요가 높은 제품 중 하나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믿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들이 고민 없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생산자 실명제 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