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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에쿠니 가오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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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14.10.21 08:28:33

21일 낭독회
한일 예술인들의 문화교류
22일 국립극장선 전통 무용 및 현대 음악 한일 한 무대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달콤한 나의 도시’를 쓴 정이현 작가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만난다.

두 사람은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에서 낭독회를 연다. 각자의 소설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여기에는 일본 작가 쓰지하라 노보루도 동참한다. 한일 작가의 문학 낭독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열렸다.

이번 자리는 2015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한일문화교류회의가 한일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면서 기획됐다.

양국 작가들의 만남 외에도 22일 오후 8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동행’이 공연된다. 국수호 디딤무용단장의 연출로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예능보유자 이애주 씨가 ‘태평무’를,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강강술래 등을 선보인다. 일본 측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종합지정 보유자 사쿠라마 우진의 ‘노(能)-쓰치구모’와 ‘아와오도리’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은 1부 전통 무대와 2부 현대 무대로 꾸려진다. 윤지희, 케이코 리 등 한일 재즈 가수와 남궁연, 민영치, 히다노 슈이치 등이 타악 공연을 이어간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부 공연 사회를, 남궁연이 2부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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