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드라이브스루 커피체인 더치브로스(BROS)가 2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후2시33분 더치브로스 주가는 전일대비 17.84% 오른 6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9달러선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71달러를 돌파한 뒤 66달러대까지 밀렸다가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더치브로스는 이날 정규장 개장전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랜잭션 증가율은 3.7%다. 회사는 2분기 매출과 조정 EBITDA 모두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는 기존 24%에서 약 4.5%로, 연간 매출 전망치는 15억9000만16억달러로 각각 상향됐다. 조정 EBITDA 전망도 기존 2억7500만달러에서 2억8500만~2억9000만달러로 높였다.
크리스틴 바로네 더치브로스 최고경영자(CEO)는 “콜드브루와 에너지음료 수요 증가, 맞춤화 트렌드 확산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힘입어 전략적 비전을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며 “광고 및 리워드 프로그램 개선 효과가 신규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치브로스는 현재 성장 모드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치브로스는 현재 104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9년까지 2029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