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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홍보부서 담당자들이 이날 서울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다. 각 지자체의 홍보 성과와 노하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도시 브랜딩 과정을 소개하고,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해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홍보 추진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감자, 포도, 복숭아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 논의와 함께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서울시 해치 캐릭터를 협업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 홍보부서 실무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향후 각 지자체끼리 협업해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에 서울에서 첫 발걸음을 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지역 홍보부서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